[담양 죽녹원 맛집] 바삭한 치킨 맛에 재방문하고 싶은 댓잎떡대치킨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라이프브리핑이에요!


약 한 달 정도 담양에서 머무르면서 식당도 카페도 많이 가곤 했었는데요.
카페는 모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식당들은 다 맛있어서 맛집으로 인정해도 될 것 같아요.


제가 다녀온 맛집들은 후기를 남기고 있는데요.
오늘도 그중에 한 곳인 담양의 치킨집을 써보려고 해요.

위치는 담양 죽녹원 근처에 있고요.
저는 미리 전화해서 포장 주문으로 치킨을 찾아왔답니다.

가게 앞에 오토바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어디까지 배달한지는 모르겠지만 배달도 가능한 치킨집이에요.


이 날 치킨이 먹고 싶어 검색을 하던 중에 담양에서 유명한 것 중에 하나인 대나무를 이용하여 만든 치킨집이 있어서 여기저기 리뷰도 찾아보고 해 본 결과 나쁘지 않을 것 같았어요.



저는 미리 포장 주문을 해놓은 상태라 주차를 차도에 잠깐 하고 찾으러 갔어요.

저녁 늦은 시간이라 붐비지도 않고 다른 상가들은 불이 다 꺼진 상태였어요.
유일하게 간판이 밝은 곳은 이 치킨집!

담양 댓잎떡대치킨

홀 내부의 느낌은 대략 이런 느낌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어둑한 노란 조명으로 분위기 있었어요.

치킨은 원래 홀에서 튀겨져 나온 것이 제일 맛있는데...
다음에는 홀에서 생맥주와 함께 치킨을 먹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여 시간 맞춰서 왔는데 주문이 밀렸는지 한 10분은 더 기다렸던 것 같아요.

기다리면서 홀 내부도 찍고 메뉴판도 찍고 TV도 보고 그랬어요.

홀 내부

메뉴판이에요.
이 치킨집의 시그니처 메인 메뉴는 댓잎떡대치킨이에요.

그 외 양념치킨, 간장치킨, 마늘치킨 등 여러 가지 메뉴가 있어요.

사이드 메뉴로는 즉석 떡볶이와 닭발, 똥집 튀김도 판매하더라고요.

치킨과 떡볶이, 치떡 세트 같이 먹으면 좋겠지만 저는 둘이서 먹기 때문에 치킨 한 마리도 충분했어요.

메뉴판

몇 분을 기다린 끝에 치킨이 나왔고, 집에 가는 길에 차 안에 치킨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고요.
치킨의 맛있는 냄새~~~~

재빨리 와서 먹을 준비하며 치킨박스 개봉과 동시에 샐러드 박스도 개봉!
소스도 개봉! 치킨무도 개봉!

댓잎떡대치킨은 후라이드치킨에 초록색 댓잎 가루가 뿌려져 있던 거였어요.
그리고 고구마도 들어있어요.

치킨 이름에 떡대가 들어가서 떡사시리가 들어가 있는 줄 알았는데 하림 국내산 11호의 큰 치킨을 사용한다고 해서 떡대라는 말을 쓰는 것 같더라고요.

치킨 맛은 아주 훌륭했어요.

바삭한 식감의 튀김옷에 느끼하지 않도록 살짝 매콤하게 되어있더라고요.

튀김 옷에 가미를 하였는지 아니면 닭 염지를 할 때 어떠한 것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살짝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았어요.

저희 엄마도 원래 치킨을 잘 드시지 않으시는데 이 집 치킨은 맛있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어른들의 입맛에도 맞나 봐요^^

또한, 고구마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댓잎떡대치킨

후라이드 치킨과 찰떡궁합인 양배추 샐러드가 같이 나와요.

예전에 처갓집 치킨 같은 곳에서 이러한 샐러드를 같이 줬었는데 얇게 썰린 양배추와 케첩, 마요네즈의 환상적인 궁합이 입맛을 돌게 만들죠.

개인적으로 치킨무보다 양배추 샐러드가 제일 좋아요~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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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와 아주머니 두 분이서 부부끼리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많이 바빠 보이셨어요.

주문전화도 많고 홀에도 많이 찾아오는 것 같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고 하셔서 좋은 인상받았어요.

치킨 맛도 좋아서 다음에도 재방문 의사 확실!

영업시간

담양 댓잎떡대치킨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천변4길 1
전화번호 : 061-382-0003
영업시간 : 토요일 오전 11시에 시작 / 화~금 오후 4시에 시작
휴무일 : 매주 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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