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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맛집/맛집

[담양 파스타 맛집] 월산면 데이트장소 '요리온' 피자와 파스타 내돈내산 후기 (feat. 메뉴 및 가격)

by Life Briefing [L.B.]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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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프브리핑이에요!

 

담양에서 며칠 동안 머물면서 여러 식당들을 방문하여 식사를 해보고 있는데요.

담양이 광주 근교라서 광주 사람들이 주중이고 주말이고 놀러를 많이 오죠.그래서인지 리뷰 후기글도 많고 어렵지 않게 검색할 수 있어요.

 

이 날은 파스타가 먹고 싶어 담양 파스타 맛집이라고 검색해보니 한 곳이 눈에 띄어 이곳을 방문해보았어요.

 

 

담양 월산면사무소 옆에 위치해 있는 '요리온(YORI ON)'이라는 식당이에요.

면사무소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만큼 주말에는 이곳 주차장을 이용하면 될 것 같아요.

한적한 곳이어서 주차를 많이 하지 않아 주차공간이 많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그늘져 있는 곳이 없어서 태양볕 아래 세워두니 차 안이 찜질방이 되었어요.

 

 

▼ 월산면사무소 주차장▼

월산면사무소

 

 

 

 

 

면사무소에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어가면 하늘색 지붕 위에 간판이 크게 있어 찾기 쉬워요.

더욱이 식당 앞에 제주 감성인 미니 돌하르방과 미니 야자수가 있어 눈에 띄어요.

담양 월산면 요리온

 

 

 

 

 

밖에서 보았을 때는 층고도 낮아 보이고 조그마한 건물 사이즈여서 답답할 것 같았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천장을 뚫어놔서 층고가 높아 답답한 면은 없었어요.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이 날 바깥 온도가 34도여서 엄청 더웠는데 에어컨이 빵빵해서 정말 시원했어요.

분리된 안쪽 공간이 두 곳이 있었고 바깥쪽 테이블도 몇 개 있었어요.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으라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안쪽으로 들어가 착석!

담양 요리온 실내공간

 

 

 

 

 

요리온 메뉴판을 한 장씩 찍어보았어요.

메뉴판 앞장에는 요리온의 의미와 전하고 싶은 말들이 쓰여있네요.

 

이곳 메뉴들의 단가는 좀 나가는 편이에요.

인 당 2만원 정도는 되는 정도?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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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요리온 메뉴는 스테이크, 샐러드, 파스타, 피자, 음료, 와인, 맥주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스테이크는 프리미엄 매장에서만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팔고 이곳 담양 지점에서는 담양에서 유명한 떡갈비인 떡갈비 스테이크만 팔더라고요.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

 

 

 

 

 

 

파스타도 먹고 싶었고, 피자도 먹고 싶었고, 리조또도 먹고 싶었지만 둘이 가서 먹고 싶은 것을 다 시킬 순 없어서 그중에 제일 먹고 싶었던 파스타와 피자를 하나씩 시켰어요.

 

블로그 사진들을 보니 생물 해산물이 가득 들어있는 빠쉐 파스타를 먹고 싶었는데 2인분이라 피자를 못 시키니 다음 기회로~~~

 

 

♥그래서 제가 주문한 메뉴와 가격은?!♥

 

새우 로제 파스타(안 맵게)  17,000원

시금치 베이컨 플랫브레드  19,000원

자몽에이드  6,000원

사이다  3,000원

 

 

메뉴가 나오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아마도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식전 수프와 식전 빵 때문일 수도 있어요.아래 사진처럼 예쁘게 수프와 빵을 주는데 맛이 좋았어요.사진 이것저것 찍느라 살짝 수프가 식었지만... T.T

식전수프&빵

 

 

 

 

 

자몽에이드는 라임이 한 조각 넣어져서 나오는데 아래 자몽청을 잘 저어서 마시면 돼요.

여기서 빨대 하나가 아쉬웠어요.

빨대가 슬러시 먹을 때 그런 빨대여서 아래가 자몽으로 자꾸 막히더라고요.

좀 더 큰 빨대였음 좋겠다 생각했어요.

자몽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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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바로 시금치 피자와 새우 로제 파스타가 나왔는데요.

먼저 시금치피자!

 

흑미도우여서 도우 색깔이 까맣고, 시금치와 토마토, 베이컨으로 이루어졌어요.도우가 얇고 흐물거리니 일반 피자처럼 먹기는 힘드니 말아서 먹으면 깨끗하게 모든 맛을 느끼면서 먹을 수 있어요.수제 도우여서 그런지 도우가 쫄깃하고, 특히 베이컨이 짜지 않고 담백해서 좋았어요.

시금치 플랫 브레드

 

 

 

 

 

 

그다음 새우 로제 파스타!

 

메뉴 주문할 때 "매운 것을 못 먹으니 메뉴판에 쓰여있는 대로 기본 매콤으로 주세요"라고 했더니 그럼 기본 매콤이 아니라 안 맵게로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었어요.

그래서인지 맵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칵테일 새우도 많고 큰 통새우도 한 마리 있었어요.

로제 소스가 꾸덕하니 느끼하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새우 로제 파스타

 

 

 

 

 

 

파스타를 다 먹다 보니 피자 한 판을 다 먹을 배가 남지 않아 3조각 남은 시금치 피자를 포장해왔어요.

포장해달라고 하면 아래 사진처럼 종이봉투에 담아서 주세요.

그 안은 찍지 못했지만 피자를 쿠킹호일에 싸서 포장한 다음 종이봉투에 넣어주셨어요.

 

감성 있게 포장지 동봉 부분에 드라이플라워를 하나 붙어주시고 센스 굿!

피자 포장

 

피자 포장

 

 

 

 

모임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고,

커플끼리 담양 놀러 와서 드라이브하면서 분위기 낼 때 좋은 장소라고 생각해요.

 

가격만 괜찮으면 맛은 있으니 추천!

 

 

 

담양 요리온(YORI ON)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월산면 도개길 15-56
전화번호 : 1833-3424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저녁 7시 (주말은 저녁 8시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30분 ~ 4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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