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서울숲 맛집] 맛있게 먹고 온 '낙원테산도'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도 좋은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저번 주에 서울에 일이 있어 하루 동안 다녀왔었는데요.
성수역 쪽과 건대입구 쪽을 왔다 갔다 했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점심 식사도 이 쪽에서 하기로 하고,
맛집을 찾아봤어요.
원래 요즘 솥밥 맛집 핫플인 쵸리상경을 가려고
한 30분 정도 걸어서 갔는데
웨이팅이 진짜 길더라고요.
평일이라 그리고 오후 2시여서
웨이팅이 길지 않을 것 같았는데
무려 저희 앞에 17팀이나 있었어요... T.T
배도 너무 고프고
도저히 17팀을 기다릴 수 없을 것 같아
인근에 있는 다른 맛집을 찾아보았어요.
어딜 가야 하나 고민 고민하다가
낙원테산도가 있더라고요?
사실 낙원테산도를 처음 접해 본 것은
스타필드 안성에서 먹어봤는데
그렇게까지 맛이 있지 않아
실망 아닌 실망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갈까 말까 갈등했는데
주변에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그냥 들어가 가게 되었어요.
서울은 다를까 하고요.
[서울 맛집] 낙원테산도 성수점
건물 1층에 위치해 있고,
외벽이 베이지색으로 엔틱 하게 되어 있어요.
조그맣게 왼쪽 상단 부분
'낙원테산도'라고 간판도 있네요.
이 건물 앞에서
사진도 많이 찍더라고요.
오후 2시경에 가니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메뉴판에 사진이 없어서 뭐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더라고요.
이렇게 메뉴판을 해도
장사가 잘 되나 봐요...
그래서 저희는 인터넷으로 들어가
매장 검색을 하니
메뉴 사진이 있어서 참고했어요.
또한, 사람들의 리뷰도 보았죠.
그래서!!!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
오리지널 산도 / 쉬림프 오이스터 / 메론소다
먼저 메론소다부터 나왔어요.
원래 낙원 밀크티를 주문하려고 했으나
다 팔렸다고 없다고 그래서 시키질 못했어요...
낙원밀크티 품절
잘 몰랐는데 이곳 밀크티가 엄청 유명한가 봐요.
다음에는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메론소다는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는데
제 동생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인 취향이 있을 것 같아요.
식용색소로 메론색 녹색으로 내고
토핑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아이스크림은 꿀맛탱!
소다가 나온 후에
바로 타마고산도와 쉬림프 오이스터가 나왔어요.
보기에 정말 먹음직스럽더라고요.
그냥 봐도 빵 사이에 계란이 되게
폭신폭신하게 보이죠?
맛도 정말 맛있었어요.
간도 딱 맞고 촉촉했어요.
또한, 쉬림프 오이스터 파스타도 대박이었어요.
쉽게 말해 로제 소스 베이스를 한 파스타인데
원래 로제 소스가 좀 느끼하잖아요?
그런데 이건 매콤하게 맛있었어요.
느끼하지도 않았고요.
여하튼 강추!!
낙원테산도 매장 내부사진이고요.
화장실은 밖으로 나가 주차장 쪽으로 들어가면 있어요.
화장실 물어보면 도어락 비밀번호 알려주실 거예요.
낙원테산도 성수점 영업시간
오전 11시 ~ 밤 10시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 30분 ~ 5시)
(라스트 오더 : 밤 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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