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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맛집] 6시내고향 추천 게국지가 유명한 '시골밥상' 내돈내산 후기 (feat. 영업시간 주의)

by Life Briefing [L.B.]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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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맛집] 게국지 먹으려고 찾아간 '시골밥상' 식당 후기

 

안녕하세요.

먼저 구독자님들 그리고 제 블로그에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드려요.

 

 

 

저번 달, 10월 말일에 1박 2일로

태안에서 캠핑을 하고 왔는데요.

 

몇 년 전에 태안에서 캠핑했던 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

이번에도 다시 한번

태안으로 캠핑 다녀왔어요.

 

캠핑 후기도 조만간

블로그에 글 남길게요!

 

 

그럼 이제 식당 리뷰를 해볼게요.

 

캠핑장 체크아웃 시간이 12시였고,

해수욕장에서 시간을 보낸 뒤

점심을 먹지 않아

집으로 가는 길에 맛집에 들려

맛있는 것을 먹자 하고 간 곳이에요.

 

 

 


 

 

 

[ 태안 게국지 맛집 '시골밥상' ]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대소산길 368 ( 송현리 584-1)

 

전화번호 : 041-675-3336

 

※ 영업시간 : 월~토 오전 9시 ~ 오후 4시 / 일요일 12시 30분 ~ 오후 4시

(오후 4시까지 하고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고 해요!)

 

 

 

 

 

 

 

주소 찍고 네비를 따라 들어가면

시골 마을 한편에 식당이 있어요.

 

이곳이 식당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맞게 가고 있나 싶을 정도로

헷갈리지만!

 

간판이 있고 주차장도 있어서

잘 찾아왔구나 했어요.

 

시골밥상 주차장

 

 

 

 

식당 건물은 단층으로

'ㄱ'자 형태로 되어있어요.

 

식당 건물

 

 

 

 

식당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해요.

 

옆에 신발장이 있으니

신발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관해야 될 것 같아요.

 

시골밥상 입구

 

 

 

 

제가 2시 반 경에 갔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엄청 많이 있었고,

저희가 자리에 앉고 나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어요.

 

저는 따로 웨이팅 없었는데

저 다음으로 밖에서 기다리는 분들도 계셨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게국지 中'였어요.

 

공깃밥은 별도여서 따로 주문했어요.

 

 

남편이 게국지를 한 번도

먹어보질 못했다고 해서

이번에 한 번 먹어보자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는 예전에 태안에서

게국지를 처음 접해 봤을 때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별로 생각이 나지 않았거든요.

 

시골밥상 메뉴판

 

< 시골밥상 메뉴 >

 

시골 밥상 7,000원

꼬막 비빔밥 10,000원

게국지 中 (2~3인) 45,000원

게국지 大 (4인 이상) 65,000원

생선구이 8,000원

제육볶음 10,000원

간장게장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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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태안군 소원면에 있는 시골밥상 식당은

2017년 9월 1일에 충남 먹거리

미더유 별 다섯 인증을 받았고,

행장부와 태안군청에서 지정한

미더유 착한 가격 음식점이라고 해요.

 

1인 시골밥상이 7,000원 가격이니

요즘 같은 때에 저렴한 편이긴 하죠.

 

미더유 인증 외식업체

 

 

 

 

게국지가 나오기 전

밑반찬부터 세팅해주시는데

저희는 배가 너무 고파

밥 3분의 1 정도는 밑반찬에

다 먹은 것 같아요.. T.T

 

밑반찬도 정갈하니

간도 쎄지 않고 맛있었어요.

 

밑반찬

 

 

 

 

 

드디어 게국지가 나왔어요.

 

손님이 많아서인지 대기가 많아

시간이 좀 걸렸어요.

 

먹음직스럽죠?

 

게가 2마리 반 정도(?) 들어있었던 것 같아요.

 

 

게국지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인터넷에서 찾은 내용이에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게국지는 꽃게탕과 비슷하지만,

사실 충남 서산시, 태안군의 향토음식으로 김치의 일종이에요.

원래는 절인 배추와 무 등에 게장 국물이나 젓갈 국물을 넣어 만든 음식이어서

상당히 비린맛이 강하다고 해요.

 

대중적으로 알려진 게국지는

게와 겉절이 김치를 통째로 넣고 끓여낸 게요리에요.

꽃게탕의 변형된 음식이 된거죠.

대부분의 게국지 음식점에서는 김치를 숙성시키지 않고  게와 함께 끓여내요.

그래서 게의 감칠맛과 배추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맛있게 되는 것이죠.

 

 

게국지

 

게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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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국지

 

 

 

사실 저는 된장 베이스로 하는

꽃게탕을 더 좋아해서

예전에 게국지 먹었을 때

'어?! 이게 뭐지?...'

이랬었는데 이번에 먹었던 게국지는

조미료의 맛은 느끼지 못했고

국물이 시원했어요.

 

 

그리고 저는 게살을 바로바로 빼서 먹었는데,

남편은 게살을 다 발라서 국물에 말아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하네요.

 

각자 먹는 방식의 차이겠죠? ^.^

 

 

게국지

 

 

 

 

밥도 다 먹고 게국지도 싹싹 비우고

배가 엄청 부르도록 먹고 왔어요.

 

오후 4시까지 하기 때문에

저녁시간 영업은 하지 않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래요!

 

쉼터

 

 

밥 다 먹고 주차장 가기 전에

쉼터가 있는데,

 

잠깐 바람 쐬면서 멍 때리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이상 태안 게국지 맛집 '시골밥상'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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