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맛집] 맛도 좋고 푸짐했던 안면도 해물칼국수 메밀왕만두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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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도 숨은 맛집]  해물칼국수, 메밀왕만두 내돈내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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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면도 밧개 해수욕장에서 조개잡이를 하고 맛있게 점심을 먹으러 갔던 곳을 리뷰해보려고 해요.

 

 

태안은 바다가 접해있는 지리적인 특성으로 해산물이 유명하죠.

그래서 얼마 전에 포스팅했었던 게국지도 많이 먹고 해물칼국수, 수제비도 많이 찾아가서 먹는 것 같아요.

또한, 수산시장에서 생물을 사서 가기도 하죠.

 

 

게국지 맛집 관련 후기는 맨 아래에 있으니 리뷰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태양볕 아래에서 조개를 열심히 캐니 허기가 져서 태안에서 밥을 먹고 집에 돌아가자 했어요.

주로 남편이 자주 애용하는 맛집 어플이 있는데 그곳에서 후기나 평점을 보고 맛집을 찾곤 해요.

이곳을 갔었던 것도 어플에서 참고해서 간 곳이죠. 돌이켜보면 거의 성공하는 것 같아요.

울 남편은 검색왕~!

 

 

안면도 해물칼국수 위치는? 영업시간은?

 

▶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장터로 90(승언리 1234-3)

안면도 수산시장 부근에 위치해있어요~!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 ~ 밤 8시 30분까지

 

▶ 전화번호 : 041-674-3688

 

▷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고 저는 식당 근처 도로변 주차칸에 세워놓았어요~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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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해물칼국수

 

 

 

안면도 해물칼국수

 

 

 

 

생각보다 식당 내부가 작았고 테이블도 몇 개 없었어요.

또한, 밖에서 보았을 때 한산해 보였는데 식당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특히, 신발 벗는 곳이 정~말 좁아서 비싼 신발은 잘 챙기셔야 할 것 같아요.

조금만 늦었으면 대기 탈 뻔했어요...

 

 

앉자마자 메뉴판을 보고 칼국수 2인분과 메밀왕만두 한 접시를 주문했어요.

이제 와서 생각해보건대 칼국수와 수제비를 섞어달라고 할 걸 그랬어요.

다음에 가면 꼭 그렇게 해보려고요.

 

 

가격은 여행지에 식당에 비하면 저렴한 것 같았고, 동네 맛집 같은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여행객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아마 입소문이 많이 난 거겠죠?

 

 

안면도 해물칼국수 메뉴판

 

 

 

 

해물칼국수 나오기 전에 미니 보리밥이 나와요.

배가 너무 고팠는데 마침 잘됐다고 생각했죠.

칼국수를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보리밥을 먹고 위에 기름칠을 해야 잘 먹을 수 있으니깐요.

보리밥 위에 나물과 야채, 고추장 등 쓱쓱 비벼주고 맛있게 먹었어요.

 

식전 보리밥

 

보리밥 완성

 

 

 

 

보리밥을 먹고 있으니 해물칼국수가 나왔어요.

게, 새우, 바지락 등 각종 해산물이 들어있는 육수와 칼국수 면을 따로 주셨어요.

해산물이 이미 익혀 나오긴 했지만 한소끔 끓인 다음에 칼국수 면을 넣어주었어요.

아! 그리고 칼국수면 넣기 전에 꼭 국물 한 숟가락 해보세요.

칼국수면을 넣게 되면 밀가루가 풀어져 국물 맛이 변하니 해산물로만 우린 국물 맛을 느낄 수가 없거든요.

 

칼국수면

 

칼국수면

 

해물칼국수

 

 

 

면도 쫄깃쫄깃하고 국물 맛도 맛있어요.

게살도 발라서 먹고 새우도 껍질 까서 먹었죠.

미더덕 식감을 좋아하는데 미더덕도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추운 날 뜨끈한 국물 아주 좋죠.

 

해물칼국수

 

해물칼국수

 

 

 

 

칼국수를 열심히 먹고 있는데 주문한 메밀 왕만두가 나왔어요.

만두 한 판에 8,000원인데 다섯 알 주더라고요.

굳이 계산을 해보자면 만두 한 알에 1,600원이네요.

원래 기대가 1도 없었는데 칼국수의 맛이 좋으니 만두도 기대하고 먹어보았어요.

그런데 만두도 맛있었네요.

만두피 얇은 것을 좋아하는데 얇은 피에 만두소도 가득 차 있었어요.

여기 가시면 칼국수에 만두 시키세요. 조합이 괜찮아요.

 

안면도 해물칼국수의 메밀왕만두

 

메밀왕만두

 

 

태안 안면도에 가셔서 해물칼국수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여기 식당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내 돈 내산 '안면도 해물칼국수' 식당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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