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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요리] 실패없는 '가지전' 김수미 황금레시피 (+양념장 만드는법)

by Life Briefing [L.B.]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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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피 카우예요.

 

오늘은 요리/레시피 관련 포스팅을 2개나 하네요^^

 

그만큼 밀렸다는 거...ㅎㅎ 요즘 여기저기 일이 많아서 정신없이 지내네요...

 

 

얼마 전에 요리해 먹었던 '가지전'이 맛있어서 추천해보려고 글을 써요.

 

가지는 수확철만 되면 주렁주렁 너무 많이 열려서 주변에서 많이 얻곤 해요.

물론 노지 수확철 되면 마트에서도 행사 세일을 많이 하죠.

 

그만큼 8월, 9월이 가지 제철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제가 해보니 비주얼도 괜찮고 해서 손님이나 가족 대접 요리할 때 내놓아도 일품일 듯해요!!

 

호불호 없을 것 같은 꿀맛탱 가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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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반찬으로 딱인 김수미표 가지전 만들기
(+양념장 레시피)

 

[ 재료 ]
가지 7개 /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 계란 3개

[ 양념장 재료 ]
대파 한토막 / 홍고추 1개 / 다진 마늘 1스푼 / 참기름 1스푼 / 간장 4스푼 / 고춧가루 반 스푼 / 통깨 톡톡

 

 

저는 집에 남아있는 가지를 모두 사용했어요.

한시라도 빨리 안 먹으면 가지가 상하여 버릴 것 같아 재빨리 모두 소진하였죠.

 

7개도 두 명이서 모두 먹었으니 많은 양은 아니란 거 참고해주세요~

 

 

깨끗이 씻은 가지의 밑동을 칼로 잘라주세요.

가지 7개

 

 

가지는 어슷 썰기로 썰어주세요.

두께는 1.5~2cm 정도로 두껍게 썰어줄 거예요.

가지 재료 성질이 너무 쉽게 무르기 때문이죠.

가지썰기
어슷썰기

 

 

가지를 부쳐서 그 위에 양념장을 놓고 먹을 것이기 때문에 양념장이 가지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앞 뒤로 살짝 칼집을 내주세요.

아래 사진처럼요.

그런데 이게 귀찮으면 안 하셔도 돼요.

은근 시간 걸리거든요.

칼집내기
칼집내기

 

 

계란은 풀어주기 위해 대접에 3알을 풀어 계란물을 만들어주세요.

저는 네 알을 풀어줬는데 너무 많이 남으니 여러분들은 세 알만 깨서 풀어주세요.

계란
계란물

 

 

가지에 옷을 입혀줄 부침가루 준비해주세요.

부침가루가 없으면 밀가루로 해줘도 무방해요.

부침가루

 


 

가지전 양념장 만드는 법


 

양념장 재료

 

김수미 레시피에는 쪽파를 썼는데 집에 쪽파는 많이 없죠?

그래서 대파로 대체해서 써도 상관없어요.

저도 대파로!!

 

 

대파 송송 썰어주고 홍고추도 송송 썰어주세요.

가지 양념장

 

 

간장은 알아서 넣으라고 했는데 알아서 넣으라고 하는 게 제일 어렵잖아요?

제가 해보니 간장 4스푼 정도 넣으면 맞더라고요.

 

그리고 고춧가루 반 스푼과 참기름 1스푼도 넣어주세요.

가지 양념장

 

잘 섞어주니 참기름과 깨의 고소한 향이 엄청 풍겨와요.

이렇게 양념장을 만들어놓고 가지에 옷을 입혀주러 가요.

가지 양념장

 

" 부침가루 → 계란물 "

 

썰어놓은 가지를 먼저 부침가루를 입혀 계란물에 담가주세요.

부침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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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물
가지 옷입히기

 

 

가지 7개를 부침가루와 계란물을 모두 묻힌 다음 부침가루 남은 것과 계란물 남은 것을 찍어보았어요.

정말 많이 남죠.

저는 귀찮아서 많이 부어놨는데 많이 남아서 아까웠어요.

부침가루는 어쩔 수 없이 다 버리고 계란물은 가지전에 모두 부어버렸어요.

남은 부침가루
남은 계란물

 

 

남은 계란물 부어주기~~

 

가지전

 

가지전 부치기 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저보다 더 많이 넣어주세요.

그래야 더욱 바삭하게 가지전이 부쳐질 거예요.

 

식용유

 

불 조절을 꼭 잘해주셔야 하는데요.

" 약불 "

 

서서히 익혀줘야 노릇노릇하게 익히면서 전이 부쳐져요.

센 불에 하면 겉면만 타고 안에는 물컹해지거든요.

 

전 부치기
전 부치기

 

앞 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전 부치기

전 부치기

 

 

노릇하게 고워준 가지전을 그릇에 옮겨 담았어요.

기름이 빠지기 때문에 나중에 설거지를 손쉽게 하기 위해 그릇 위에 종이 포일을 깔아주었어요.

가지전 완성

 

아까 만들어둔 양념장을 떠서 가지전 위에 뿌려주었어요.

너무 많이는 하지 마세요~ 짜요!

 

대파가 킬포에 요.

대파의 아삭한 식감과 겉바속촉의 가지전의 조화가 최고거든요~

정말 꿀맛 탱이예요.

 

가지무침 반찬도 한두 번이지 가지를 한 번에 많이는 못 먹잖아요?

혹시나 집에 가지가 많이 남았거나 처치곤란이다? 그러면 가지전을 한 번 해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가지전
가지전
가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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