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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노트

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토지 면적 비율

by Life Briefing [L.B.]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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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우리나라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 면적은 전년대비 3% 증가한 248.7 km2라고 합니다.

 

이 수치는 우리나라 전 국토 면적인 100,378km 2의 0.2%이고, 서울 여의도(면적 2.9 km2)의 85.8배의 수치이죠.

 

출처:국토교통부

 

외국국적을 가진 교포가 보유한 토지는 1억 3,832만 m 2로 전체의 55.6%를 차지하고, 뒤이어 합작법인 28.6%, 순수외국법인 7.6%, 순수외국인 8.0% 나머지 0.2%는 정부 및 단체입니다.

 

국적으로 보면 외국 토지 전체 보유면적을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것은 52.2%의 미국 국적을 가진 자들입니다.

 

출처:국토교통부

 

외국인의 우리나라 토지 보유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해는 2015년도였습니다.

 

그 후 2016년부터는 둔화되고 있지만 증가세는 여전합니다.

 

출처:국토교통부

 

외국인들이 사들인 토지 중에서 65.8%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임야, 농지용입니다.

 

뒤이어 공장용(23.6%), 레저용(4.8%), 주거용(4.2%), 상업용(1.6%)입니다.

 

출처:국토교통부

 

그렇다면 제주도의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은 어떻게 될까요?

 

제주 전체면적(1,850km2)의 1.18%(2,183만 m 2)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중국인들이 4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뒤이어 미국인(19%), 일본인(11%)이었습니다.

 

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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