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맛집] 부담 없이 양식을 즐길 수 있는 백종원의 '롤링파스타' 리뷰
안녕하세요. 라이프 브리핑이에요!
저번 주에 서울에 볼 일이 있어 잠깐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오후에 강남역 쪽으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으려고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롤링 파스타가 있길래 그동안 궁금했던 곳이라 가보게 되었어요.
롤링파스타는 백종원 대표가 론칭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예요.
보통 파스타나 피자 등 이탈리안 레스토랑 같은 경우에는 가격이 비싸서 쉽게 사 먹기는 어렵지요.
하지만 가성비 좋고 젊은 사람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인테리어도 젊은 감각으로 한 것 같아요.
롤링파스타 강남역시티점
-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25, 2층
- 전화번호: 02-557-2223
-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밤 9시 30분 (라스트 오더 14:30, 21:00)
-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4시 30분
저녁시간으로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더라고요.
다른 지점에서는 줄 서서 먹길래 전에 한 번 먹어보려 하다가 포기하고 다른 곳 갔었거든요.
다행히 이곳은 바로 앉아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네요.
주문한 메뉴 -> 로제 크림 쉬림프 파스타(7,500원) & 고르곤졸라피자 S(6,500원) & 무알콜 모히또
알리오 올리오는 미친 가성비네요.
4,500원이라니.. ㄷ ㄷ
사실 만들어보면 마늘과 올리브유로 만드니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은데 다른 레스토랑에서는 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잖아요.
그런데 4,500원으로 파니 정말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릇, 수저, 포크, 냅킨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쓸 수 있어요.
물과 피클도 셀프예요.
무알콜 모히또 먼저 나왔어요.
맛이 좋았어요!
파스타와 피자에 먹기 딱 좋아~
피자와 파스타 나오기 전 모히또를 먹는 중에 영수증을 테이블 위에 놓아주시더라고요.
둘이 가서 18,000원?!!!!
아주 괜찮지 않나요?
영수증에 놀라면서 있는 중에
파스타가 짠~
피자가 짠~
많은 부재료가 들어가 있지는 않았지만 소스도 꾸덕하니 맛이 좋았어요.
며칠 전부터 고르곤졸라 피자가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 날 바로 이 피자를 시켰어요.
시럽에 딱 찍어 한 입하면 너무 맛있죠~~
그런데 이곳의 고르곤졸라 피자는 살짝 실망했어요.
맛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갓 구운 피자가 아니라 좀 식은 느낌이었어요.
나오자마자 먹었는데도 치즈가 뚝뚝 끊기더라고요.
식은 피자 먹은 느낌... T.T 이런 점이 좀 아쉬웠어요.
동생이랑 둘이서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금액이 크지 않아 파스타와 피자를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이번에만 피자가 그랬는지 아니면 이 지점이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기회 되면 다른 지점 롤링 파스타에 가서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켜먹어 봐야겠어요!
그때는 더 큰 사이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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