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낙낙 맛집] 서울 성수동 버거보이 수제버거 프렌치프라이 맛집 후기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저번에 그라운드 시소에서 '우연히 웨스 웨더슨' 전시를 보고 왔었는데요.
몇 시간 동안 전시를 돌다 보니 나와서 배가 너무 고프더라고요.
그래서 그 주변 맛집을 돌아보니다가 사람도 많고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되어 들어가게 된 식당이에요.
바로, 버거보이 성수낙낙점이에요!
글을 쓰려고 찾아보니 원래가 엄청 유명한 맛집이더라고요.
버거보이 성수낙낙점은 이렇게 예쁜 적색 벽돌 건물에 있었어요.
1층에 위치해 있고, 찾아가긴 쉬워요.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반부터 4시 반까지이고, 라스트 오더는 3시까지 받아요.
저희는 거의 3시 다 되어서 도착했어요.
브레이크 타임 전 저희가 마지막 주문이었죠.
저희 다음으로 몇몇 분들이 오셨는데 모두 라스트 오더 시간이 지나서 주문을 못하더라고요.
30분이면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매장 내부는 많이 크진 않고요.
캠핑 감성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서 갬성갬성해요.
캠핑장에 가면 파쇄석으로 되어 있는 곳이 많은데 바닥도 그렇게 재현해놓았더라고요.
버거보이 메뉴판이에요.
버거 메뉴는 5가지 종류가 있고, 프라이 및 사이드 메뉴는 6가지가 있어요.
마실 것은 탄산음료와 맥주 그리고 와인도 팔고 있어요.
이곳은 주문을 키오스크로 하는데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기기가 보여요.
키오스크 기기가 1대이기 때문에 뒷사람이 있으면 메뉴 고민을 하면서 고르지 못하니 미리 알아보고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행히 저희가 브레이크 타임 전 마지막 주문이었기 때문에 고심해서 고를 수 있었지만 3시가 거의 될 무렵이어서 빨리빨리 골랐어요.
주문한 메뉴 ▶ 베이컨 치즈버거, 클래식 싱글 버거,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즈, 프렌치프라이
자리에 앉아서 여기저기 천천히 둘러보았어요.
네파와 콜라보한 네파 버거도 있더라고요. 신기했어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메뉴가 뿅!
비주얼 美쳤어요!
밤늦게 글 쓰고 있는데 야식이 엄청 당기네요.. T.T
첫 번째 메뉴인, 클래식 싱글버거!
이름 그대로 클래식하게 고기 패티와 치즈만 있어서 수제패티의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어요.고기패티 맛 굿굿!보기에는 조그마해 보이지만 막상 다 먹어보니 배가 많이 불렀어요.당연히 사이드 메뉴와 같이 먹으니 그런 거겠지만요 ^^
고기 패티가 두툼
육즙 가득
으... 또 먹고 싶다....
두 번째 메뉴인, 베이컨 치즈버거!
이 버거는 제 동생이 시킨 메뉴인데 저도 두입 정도 먹어보았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주문한 클래식 싱글 버거가 더 입에 맞았어요.
베이컨이 들어가서 좀 짭조름하더라고요.
사이드 메뉴는, 한글로 쉽게 말해 감자튀김과 고구마튀김을 시켰어요.
감자튀김은 프렌치프라이~
고구마튀김은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즈~
사실 버거집에서 고구마튀김은 처음 주문해서 먹어본 거예요.
기대하지 않고 먹어보았는데 와우... 제 입맛에 딱 맞더라고요.
맛있었어요.
고구마튀김이 감튀보다 당연히 달기 때문에 감튀의 맛이 묻히더라고요.
하지만 케첩의 맛으로 먹으니 겉바속촉으로 맛나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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