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식단을 위주로 하면서 좋은 음식들을
많이 먹고 있는데요~
그 중에 생선구이가 땡겨서 생선구이를 사먹고 왔어요.
생선 중 등푸른 생선으로 DHA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바로 고등어!!
남편에게 생선구이가 먹고 싶다고 하니깐
화덕에 구워서 나오는 생선구이집이 있다고 데려가더라구요.
[평택 죽백동 맛집] 고등어명품이되다
주소 : 경기도 평택시 만세로 1678 (죽백동 464-11)
전화번호 : 031-655-4792
영업시간 : 월 ~ 일 오전11시 부터 밤 9시
저는 평일 점심과 주말 점심 두차례 가보았는데요.
처음 갔을 때 평일 점심이었는데 대기가 없었고
홀에 사람들이 거의 차 있는 모습이었어요.
두번째 갔을 때는 주말 점심이었는데 입구 쪽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길래 재빨리 같이 간 일행에게 먼저 내리라고
하고 대기를 걸어놨어요.
으~역시 빠른 판단 V ~~
한 15~20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직원이 번호 끝자리 4자리를 불러주는데 부름을 받으면 자리를 안내해줘요.
홀이 넓고 파티션이 되어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이 날 역시 시끌벅적 했어요.
물은 500ml 생수병으로 주고, 깔끔하게 숟가락 및 젓가락이 포장되어있어요.
저는 이런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수저통에 휴지와 물티슈도 있었고요.
고등어구이와 삼치구이에요.
다른 블로거에 있는 글들 보니
재작년까지 고등어구이는 9,000원이었고 삼치구이는 13,000원이었는데
작년부터 천원씩 올리더니
현재는 고등어구이 11,000원이고 삼치구이는 14,000원이네요...
생선구이와 같이 주는 밑반찬들이에요.
생선구이에 잘 어울리는 된장국이구요~
불고기 및 나물, 잡채, 김치 등 정갈하게 반찬들이 나와요.
특히 불고기 반찬이 맛나더라고요.
두번째 갔을 때는 자연스럽게 밑반찬에서 없더니 말을 하니 주더라고요^^;;;
뭐지.. ? 싶었어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테이블에서도 그랬다는...
음식의 주인공인 고등어구이와 삼치구이에요.
상큼하게 레몬을 뿌려서 먹어도 되지만 저는 레몬 뿌리는 것을 안좋아하니 패스~
비린내 하나도 안나고 화덕에 구워서 그런지 생선 껍질이 바삭하고 맛이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삼치보다는 고등어구이가 더 맛있었어요!
이건 남편도 동감하더라고요.
이 집의 시그니처는 고등어이니... 당연히 그런가 싶기도 해요.
생선살 발라서 밥에 얹어 한 입 먹으면 크~
맛있어요.
거기에 된장국 한 숟가락 하면 더욱 일품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고등어초밥!
가격은 10pc에 15,000원이에요.
고등어초밥은 생선구이가 나온지 25분정도가 지나서야 나왔는데
너~무 늦게 나오더라고요.
처음 주문할 때 이런말 한마디도 안했는데...
여튼 일단 음식이 나왔으니 먹기 시작했는데 이미 배가 다 차고 먹어서인지
그닥 엄청 맛있다라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생선구이를 먹기 전에 먹었어야 했는데...
이미 고등어구이에 간이 쎄기 때문에 초밥의 풍미는 느끼질 못한 것이 아쉬웠어요..T.T
화덕에 구운 고등어구이를 먹을 수 있고,
바로 그 자리에서 회를 떠주는 고등어회 및 고등어초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는 곳인 것 같아요~~
손님을 응대하는 서비스는 좀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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