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 미군부대 국제중앙시장 식당 스타케밥 먹어 본 후기

 

본래 PPO 부도정리 세일전에 가려고 했으나,

들어가려는 차들도 너무 많고 밖에서 봤을 때

도떼기시장처럼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

아기와 함께 도저히 들어가서 쇼핑은 불가할 것 같아

급히 송탄 쪽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송탄 쪽에서 들어오는 차들 줄이 더~~~ 길었어요.

역시 가지 않는 걸로 결정한 건 잘한 일이었어요.

 

오픈런을 했어도 엄청 고생했을 것 같아요.

 

 

 

저희가 급 결정한 외출 목적지는

송탄 미군부대 국제중앙시장이었어요.

 

공영주차장에 마침 자리도

한 자리 남아있어서 바로 주차하고

벽화가 그려져 있는 구 철도길 쪽으로 걸어갔어요.

 

여기서 가족과 함께사진도 팡! 팡! 찍었어요.

 

 

국제중앙시장 벽화마을

 

 

 

안 가본 골목이 없을 정도로

여기저기 다 걸어 다녔어요.

 

점심시간이 다가올 무렵이었는지

미군들도 외출을 많이 나오더라고요.

 

쉬는 날이기도 해서

이 쪽으로 아기와 함께 외출하러

온 가족들도 많더라고요.

 

 

 

 

아침을 좀 늦게 먹기도 해서

무겁게 점심을 먹는 것보단

가벼운 간식을 먹자고 한 남편의 말에

간식거리를 찾다가 눈에 들어온 게

또띠아나 케밥이었어요.

 

처음엔 킹(KING)으로 시작된 어떤 케밥집을

들어갔는데 가격이 너무 비쌌어요.

 

그래서 거길 나와서 다른 곳을 찾다가

눈에 들어오는 식당을 발견했죠.

 

 

송탄 미군부대 스타케밥

 

 

 

테이블 간 간격이 좁지는 않아서

유모차를 둬도 되겠더라고요.

 

실제로 유모차를 테이블 옆에 둔 손님도 있었어요.

 

아기랑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스타케밥 메뉴판

 

 

 

주문한 메뉴는

도네르케밥 또띠아 regular 믹스 1개 (7,500원)

도네르케밥 또띠아 regular  양고기 1개 (7,500원)+ set(감자튀김+음료수) 추가 (5,000원)

 

음료수는 제로콜라가 있어서

제로로 했어요.

 

(음식이 짭조름하니 무조건 마실 것은 하나 필수!)

(물도 구매하셔야 해요~)

 

 

 

조리대

 

 

주문한 메뉴

 

 

 

감튀는 특이하게

고춧가루(?)가 뿌려져 있었는데

고추의 매운맛이 느껴지진 않았어요.

 

익숙한 감튀 맛이었어요.

 

 

또띠아

 

 

대망의 또띠아...

사실 양고기 잘 못 먹으면 냄새가 많이 나서

우려했는데 냄새 1도 안 나고 맛있었어요.

 

남편도 맛있다고 그러더라고요.

 

다른 테이블 보니 치즈롤케밥을 많이 주문해서 먹던데

다음에는 이것도 한 번 시켜서 먹어봐야겠어요.

 

 

또띠아

 

 

미군부대 앞이라 그런지

햄버거, 케밥, 등 이런 종류의 맛집들이

많더라고요.

 

다음에는 식사만 하러 신장동에 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