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겨울간식 집에서 쫄깃한 호떡만들기 호떡믹스만 있으면 준비 끝!

겨울철 간식의 양대산맥인

붕어빵과 호떡!

 

물가가 많이 올라서

밖에서 사 먹으려고 하면 가격이 후들후들 장난 아니죠.

 

호떡은 개당 천원인가 하죠? T.T

 

붕어빵은 집에서 만들기 엄두가 나지 않아

대신 호떡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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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을 왜 제가 만드냐!

남이 해주는 밖에서 사먹는게 더 맛있겠지만 이런 튀긴 음식은 막 해서 먹어야 맛있잖아요?

저희 집 앞에 있는 호떡집은 회전율이 좋지 않은지 가서 사먹으면 다 식어가지고 반죽이 질기고 별로 맛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저는 집에서 만들어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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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호떡믹스가 있어요.

저는 집 앞 마트에서 샀는데 백설께 있어서 백설 찹쌀 호떡믹스로 샀어요.

백설 찹쌀호떡믹스

 

 

 

 

 

프라이팬 전용이지만 에어프라이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저는 프라이팬으로 해봤어요~

자고로 호떡은 기름에 튀겨야 제 맛이죠~~

찹쌀호떡믹스

 

 

 

 

안에 구성은 호떡용 프리믹스, 호떡용 잼믹스, 인스턴트 건조 이스트

이렇게 3가지가 들어있어요.

구성품을 모두 사용하게 되면 호떡 8장이 나와요.

구성품

 

 

 

 

 

호떡믹스 프라이팬 조리법은 다음과 같아요.

 

STEP1. 반죽 만들기

둥근 반죽 그릇에 온도를 맞춘 따뜻한 물 180ml(종이컵 1컵)와 이스트를 넣은 후 주걱으로 골고루 저어주어요.

※ 물 온도(40~45℃)를 꼭 맞춰주라고 하네요. 만약 온도계가 없다면 찬물 종이컵 2/3컵 + 끓는 물 종이컵 1/3컵 섞으면 온도가 맞춰지니까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호떡용 프리믹스 1봉을 넣고 주걱으로 부드럽게 5~10분간 골고루 반죽해주어요.

 

STEP2. 모양 만들기

손에 식용유를 바른 후 반죽을 떼어서 손바닥 위에 넓게 펴고 잼믹스를 넣어 터지지 않게 잘 오므려요.

 

STEP 3. 굽기

예열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의 밀봉된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올려놓아요.약한 불로 굽다가 밑부분이 노릇노릇해지면 뒤집어서 누르개로 눌러주어요.1~2분 후 다시 뒤집어 뒷면을 약 1~2분 간 더 구워주면 맛있는 호떡이 완성!!!

호떡믹스 조리법

 

 

 

 

 

이제 호떡 만들기 시작!

일단 물을 끓여요~

 

 

 

 

 

잼믹스 1 봉지에 100g이었는데 저는 둘이 먹을 거라 호떡 4장만 필요해서

반만 썼어요.

 

 

 

 

 

호떡용 프리믹스도 반만 덜어냈어요.

 

 

 

 

 

저는 집에 온도계가 있어서 조리법에 나와있는 온도데로 맞춰주었네요.

44.7℃면 딱 들어왔죠?

 

 

 

 

 

 

호떡 4장 할 거니깐 물은 반만~ 90ml

 

 

 

 

 

 

따뜻한 물에 이스트 넣어주고 프리믹스 넣어주고

반죽을 해주었어요.

 

 

 

 

 

 

 

 

 

 

 

 

 

빛깔 보소~~ 이대로 구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어요.

호떡 4장이 나올 분량이기 때문에 반죽도 4등분으로 나누어 주었어요.

그런 다음 호떡집에서 어깨 너머로 본 스킬을 따라 해 보았어요.

역시 초보자라 잘 안되었어요.

일단 반죽을 손바닥에 놓고 넓게 펼쳐주었어요.

 

 

 

 

 

달달한 맛을 내주는 잼믹스를 반죽 가운데에 넣어줘요.

 

 

 

 

 

그런 다음 잘 오므려서 한쪽에 잘 놓아주세요.

아 여기서 제가 해본 결과, 팁 알려드릴게요.

잘 오므리셔야 돼요.

옆구리가 터지면 안에 넣어준 설탕이 새어 나오는데 그럼 설탕이 프라이팬에서 타더라고요.

그러니 꼭 옆구리가 터지지 않게 잘 오므려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호떡을 튀겨볼 시간.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 하나를 넣어줘요.

 

 

 

 

 

호떡 전용 누르개가 있으면 편한데

저는 없어서 그냥 뒤집개로 평평하게 모양을 잡아주었어요.

그래도 제법 모양은 나지 않나요?^-^

 

 

 

 

 

 

 

 

 

기름에 잘 튀겨주면 이렇게 노릇노릇한 호떡이 완성됩니다!!

 

밑에 보이시나요?

제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옆구리가 터져서 설탕이 삐져나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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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튀겨낸 거라 호떡 속의 설탕이 엄~청 뜨거웠어요.

조심해서 먹지 않으면 혀와 입천장이 데고 까질 수 있으니 빨리 먹고 싶더라도 식혀서 드세요!

 

정말 꿀맛이었어요.

강추!!!!

집에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일 것 같아요.

겨울철 간식은 역시 호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