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기능사 실기 필답형 시험 본 후기

 

안녕하세요.
머니 테크입니다!


자격증 시험 공부 하느라 포스팅을 한 지 꽤 되었네요.
저는 저번주 주말 토요일에 유기농업기능사 실기시험을 보았어요.

하필 그 날 봄비가 많~이 내려서 밖에서 대기할 때 비를 많이 맞기도 했어요.😓 ☹


그래서 최근 포스팅 글들 보시면 유기농업기능사 관련한 내용들이었던 이유예요.

 

콩고키우기

 

일단 유기농업기능사 실기 필답형을 본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필수 준비물은 수험표, 신분증, 검정색볼펜를 준비하는데 꼭 가져가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수정테이프를 별도로 챙겨가시라는거에요.

시험지에 바로 답을 작성하는데 작성한 답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다고 해요.

두줄로 긋거나 수정테이프를 쓸 수 있어요.

두줄로 그어서 정정하실 분들은 하셔도 되는데 그게 싫다 싶으면 감독관에게 말하면 수정테이프를 빌려주지만 이사람 저사람 요청하기도 하고 번거로우니 만약 집에 수정테이프가 있으시면 가져가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시험지 맨 앞 장에 시험 유의사항이 나오는데 문제 풀기 전에 꼭 읽어보세요.

만약 계산문제가 나오면 그 답을 소수 몇째자리에서 반올림해서 어디까지 써야하는지 그 유의사항에 나오거든요.

그 지시사항을 따르지 않고 하면 열심히 푼 문제 오답처리 되니 꼭꼭 읽어보세요~!!

 

금잔화키우기

그리고 필기시험은 출판사에서 판매하는 책 안의 예상문제와 과년도 기출문제에서 거의 나오기 때문에 몇년치 기출문제만 확실하게 익히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실기 필답형은 기존 작업형에서 이번 2021년 1회 때 처음 실시하는 거여서 후기도 없었고 어떻게 출제가 되었는지 기출문제도 없기 때문에 시험 준비를 할 때도 우려가 많았었어요.

그래서 필기 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기 책을 샀었는데요.

막막하니 실기 필답형 대비 책이어서 구매했었죠. 거금 2만원을 주고...

그런데 책 구입한 것을 후회했어요. 그 이유는 시험문제를 풀었는데 예상문제와는 전혀 달랐고 그냥 가지고 있었던 필기책만 봐도 충분할 것 같아요.

교과서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몇번 정독해서 읽어보는게 실기 필답형에서는 중요함을 느꼈어요.

어떤 문제가 나올지 예상을 못할 뿐더러 실제로 시험을 보고 나니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문제가 나와 당황한 게 있었어요.

 

답을 썼다 지웠다 고쳤다 그냥 뒀다... 끝나고 찾아보니 바꾼 답이 맞은 것도 있었고 틀린 것도 있었고... 차라리 찾아보지를 말껄 그랬어요.. T.T 기분만 down...

 

시험시간은 2시간인데 1시간이 지나니 수험생들이 시험문제를 다 풀었다고 하여 그 때 시험지를 모두 걷고 퇴실을 하였어요.

시험시간은 문제수 대비 정말 충분하니 시간은 걱정 1도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결과는 5월 초에 나온다고 하는데 합격률이 어떻게 나올지 몹시 궁금하네요. 😅

시험 보시는 모든 분들 열공하셔서 합격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