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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노트

[주식 투자노트] 인생에 도움이 되는 워렌버핏의 투자 원칙 #1

by Life Briefing [L.B.]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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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이성을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잘 모른다면 투자하지 말라.

 

버핏의 투자 원칙 가운데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자신이 잘 아는 종목에만 투자한다는 원칙이다. 아마도 이것이 그가 성공을 이룬 가장 중요한 열쇠일 것이다. 버핏은 모르는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투자하지 않는다. 그래서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따라서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사업과는 거리를 둔다. 대신에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분야이며 적정한 가격에 거래되는 확실한 종목을 선호한다. 운은 하늘에 맡기고 주사위나 던지는 투기꾼과는 다른 전략을 구사한 것이다.

 

  이러한 원칙을 고수한 덕분에 버핏은 인터넷이나 기타 첨단 기술주 등 버블 주식 대열에 동참하지 않을 수 있었다. 버핏의 판단으로는 돈을 벌 것 같지 않고, 차세대 신기술의 개발로 하루아침에 무용지물이 되어 버릴 사업을 40배에 이르는 높은 주가 수익률로 사들일 이유가 전혀 없었던 것이다. 오늘 당장 440억 달러에 야후(Yahoo)를 통째로 살 수 있으며(2006년도 기준), 향후 매년 18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하자. 당신이라면 투자하겠는가? 한편 같은 440억 달러로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을 매입하는 경우, 위험 부담 없이 매년 22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어느 쪽이 더 나은 투자 결정일까? 어느 쪽이 더 도박에 가까울까? 당신은 어느 쪽을 더 잘 알고 있으며, 어느 쪽을 더 모르고 있는가? 어느 쪽이 합리적인 투자이며, 어느 쪽이 투기로 보이는가? 야후는 향후 10년이면 인터넷의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 모르는 기업이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10년 후에도 여전히 건재할 것이다. 여기서 보듯이 버핏처럼 생각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어떤 투자 아이디어를 이해했다면 그것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도록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투자를 하기 전에 자신이 선택한 투자 대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버핏이 자주 사용한 방법이다.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없다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버핏은 투자 대상에 관해 잘 알지 못하면 투자하지 않았다. 그것은 당신도 마찬가지다. 남에게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대상에 대해 좀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되고, 새로운 투자 정보도 얻게 될 것이다.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는 나름대로 조사하고 분석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버핏이 사용하는 원칙은 아주 간단하다. 설명할 수 없다면 함부로 덤비지 말라.


일시적인 문제로 우량 기업의 가치가 과소평가될 때가 바로 최적의 투자 시점이다.

 

버핏은 우량 기업들도 가끔은 실수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론 이때의 실수나 잘못은 회복이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이런 실수로 인해 주가가 떨어지면 장기적 경제 가치와는 무관하게 기업의 가치는 과소평가된다. 다시 말하지만, 실수가 회복 가능한 것인지가 투자 결정의 핵심 관건이다.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는 기업의 경제적 상태와 속성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버핏이 자동차 보험 회사인 가이코에 투자하려 할 당시, 이 회사는 지급 불능으로 인해 파산을 눈앞에 둔 상태였다. 원래 가이코는 저가로 보험을 인수하는 매우 튼실한 업체였으나,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위험을 고려한 보험료 인상 없이 모든 보험 가입자에게 보험 인수를 해 주는 바람에 재정에 문제가 생겼다. 그러면서 엄청난 손실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버핏은 이 업체가 이번 고비만 잘 넘기면 충분히 살아날 수 있을뿐더러 더 나아가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버핏은 4,500만 달러를 투자했고, 예상대로 회사는 살아남아 15년이 지난 현재는 그 가치가 23억 달러나 되는 회사로 성장했다.

 

  가이코는 회복이 가능한 실수를 했고, 이러한 유형의 실수는 기업의 장기적 경제 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버핏은 잘 알고 있었다. 근시안적으로 접근하는 주식 시장이라면 이러한 실수가 회생 불능의 치명적 실수로 보였을 것이다.

 

 

 

참고문헌 : [도서] 워렌 버핏 투자 노트

 

 

워런 버핏의 오래된 책이지만 책 속의 내용들은 정말 공감 갈 만한 내용들과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저에게 와 닿은 내용들로만 간추려서 올려보았으니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시라면 한 번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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