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프브리핑이에요.
요즘 자동차 유지비용이 꽤나 드네요...
유류비가 많이 올라서 기름값도 많이 들고,
연식이 오래되다 보니 여기저기 손 볼 곳이 많더라고요.
타고 다니는 기아 오피러스 승용차가
2009년식으로 올해 14년 차가 되었네요.
< 주행거리 : 153,469km >
자동차는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니
안전이 돈보다는 우선이죠.
기아차로 기아 공식 서비스센터인
기아 오토큐로 방문했어요.
방문한 곳은 평택 기아 오토큐
대한 공업사예요.
"일주일 전에 브레이크 점검받고
패드와 디스크 교체가
시급(20%밖에 안 남아있음)하다고 했음"
브레이크 오일도 교체 요망
(안 갈았는지 뿌옇다고)
패드가 20%밖에 남지 않아서
패드를 다 쓰게 되면
디스크가 먹어 들어가서
나중에 제동력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했어요.
급제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브레이크 성능이 떨어지게 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엄청 위험해요.
브레이크 디스크와 브레이크 패드를
미리 주문해야 한다고 해서
1주일 전에 주문하고
돌아왔어요.
부품이 입고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공업사로 찾아갔어요.
수리 및 교체 항목은?
1. 브레이크 오일 교환
2. 브레이크 디스크 교체
3. 브레이크 패드 교체
브레이크 디스크 & 브레이크 패드
& 브레이크 오일 교체비용
브레이크 오일은 만원 대
브레이크 디스크는 십만 원 중반 대
브레이크 패드는 십만 원 미만
공임비 포함해서 대략 삼십만 원 초반대로 들었어요.
가격대가 괜찮게 한 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잘해주셨다고 해서 믿고 있어요.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
교체 사진 및 설명
* 브레이크 패드(brake pad)
: 캘리퍼에 의해 고정된 금속판이고,
열에 강한 물질이 칠해져 있으며 디스크와 마찰하여 회전 속도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 브레이크 디스크(brake disc)
: 브레이크 패드의 마찰에 의해 제동을 걸면 회전 속도가 느려지는 바퀴와 맞물리는 둥근 판이다.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를 교체한 뒤
운행을 해봤는데
확실히 제동력에 차이가 있었어요.
교체 전에는 브레이크가 가벼운(?) 느낌이었다면
교체 후에는 묵직한(?) 느낌이었어요.
역시 돈 쓴 보람이 ^^
정비해주셨던 기사님께서
번외로 말씀해주셨는데
드라이브 샤프트 고무부츠가
터져있다고 하시더라고요...
헐....
큰 출혈이 예상되는 말씀...
이것도 나중에 큰 비용이
지출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고무부츠만 교체할 수는 없고
통으로 갈아야 한다고...
비용은 60 얼마 정도 들 것 같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연식이 오래되면
고무는 당연히 유격이 생기고
찢어질 수 있다고 해요.
드라이브 샤프트는 회전할 때
쓰이는 것으로
만약 유턴할 때 소리가 나면
당장 교체해줘야 한다고 해요.
제 차는 아직 소리까지 나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므로 패스....
제발 부디 아무 일 없기를...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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