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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라켓 추천] 취미 입문용으로 구매한 '요넥스 아스트록스2' 내돈내산 구매 사용후기

by Life Briefing [L.B.]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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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피 카우에요.

 

오늘은 < 내돈내산 구매 사용후기 >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아침, 낮 동안에는 에어컨 없이는 더위에 지치는 날이 지속되고 있는데 해가 진 후 저녁에는 열대야가 물러나고 바람도 선선히 불며 전보다는 그렇게 많이 덥지는 않더라고요.

하지만 습이 많은 날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주르륵 주르륵...

 

확진자가 많아져서 4단계로 상향된 뒤에는 남편이 퇴근 후 체육관을 다니지 못하게 되자 밖에서 같이 운동을 무엇을 할까 하다가 배드민턴을 치기로 했어요.

아파트 단지 내에 배드민턴장이 있어서 편하게 칠 수 있거든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배드민턴장으로 직접 비춰주는 조명이 없어서 해가 지면 아파트 경관조명과 가로등의 빛에 의존하여 친다는 것이에요.

일반 셔틀콕으로는 보이지 않아 칠 수가 없어서 불빛이 나오는 셔틀콕을 이번에 구매하여 쳤어요.

 

어두운 곳에서 칠 때는 '불빛 셔틀콕'필수에요!

이것 없으면 못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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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가 들어있어서 일반 셔틀콕보다는 가격이 좀 많이 나가지만 어두운 곳에서 치려면 구매는 어쩔 수 없죠.

그렇다고 여름에 해가 중천일 때 치면 너무 더워서 칠 수가 없잖아요?

 

저는 이번에 일반 깃털 셔틀콕에 불빛나오는 것으로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는데 보통 1시간을 치는데 1박스를 모두 사용해요.

1박스에 4개가 들어있는데 계속 치다보면 깃털이 빠지고 너덜너덜 해져서 튕기는 힘이 없어지고 잘 나가지 않아서 치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좀 너덜너덜해지거나 치는 느낌이 감소하면 셔틀콕을 교체해주죠.

 

 


 

 

"그렇다면 제가 이번에 기존에 있던 배드민턴 라켓이 있었는데 왜 새로운 라켓을 찾아보고 구매했을까요?"

 

밑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엄청 저렴한 라켓을 사용하고 있었어요.

예전에 급하게 문구점에서 배드민턴 라켓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비싼 걸 살 수가 없어서 싼 것을 살 수밖에 없었거든요.

그 때 당시에는 별 생각없이 가격만 보고 라켓을 고른거라서 허접하죠.

만원 내외로 샀었던 것 같은데 N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에스콰이어 라켓 2채에 9,600원 하네요.

무려 라켓 2채에 만원도 안되다니... 

몇 년 동안 싼 맛에 잘 사용하고 있다가 라켓 그립 부분의 테이핑이 벗겨지고 뜯어졌거든요.

 

 

 

에스콰이어 배드민턴 라켓 (EB-15000)

에스콰이어 배드민턴 라켓

 

EB-15000

 

 

라켓 그립부분의 테이핑이 다 뜯어지기 일보직전이죠?

나무가 적나라하게 보이는...

새로운 라켓이 오기 전까지는 이렇게도 배드민턴을 잘 쳤어요.

그런데 프레임이 라켓이 너무 무거워요.

그래서 한 20분 정도 치면 팔목과 팔근육이 무척 당기고 통증이 생기더라고요.

 

 

배드민턴 라켓

 

(구)배드민턴라켓

 

 

 

해피카우의 배드민턴 라켓 고르는 방법 ; 구매 선정 기준 4가지

 

 

그럼 이제 이번에 구매한 요넥스 배드민턴 라켓 리뷰를 해볼까요?

배드민턴 라켓을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본 포인트 4가지가 있었는데요.

고려했던 순서대로 나열해보자면,

1. 브랜드
2. 가격
3. 무게
4. 밸런스

 

위 4가지를 순서로 추려나가면서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검색했어요.

동시에 유튜브에서 '배드민턴 라켓 고르는 방법' 영상을 보면서 공부 아닌 공부를 하면서 배드민턴 라켓에 대해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1~4번까지 하나 하나씩 정했어요.

 

브랜드 => 요넥스(YONEX)
가격 => 5만원 내외
무게 => 4U 또는 5U
밸런스 => 헤드헤비(공격형)

 

 

 

[입문/취미용 배드민턴 라켓 추천]
요넥스 아스트록스2

 

 

1. [배드민턴 라켓 브랜드] : 요넥스(YONEX) 

요넥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이자 배드민턴 선수들이 많이 애용한 브랜드죠.

스포츠 채널에서 경기중계하는 것을 보면 유니폼이나 배너에 요넥스라는 브랜드가 많이 띄워져 있는 것 보면 스폰도 많이 하고 있죠.

그래서 두 말 할것도 없이 브랜드는 바로 요넥스로 골랐어요.

 

 

2. [배드민턴 라켓 가격] : 42,800원

가격은 라켓 한 채에 5만원 내외정도 구입하려는 생각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배드민턴을 치려면 기본 두 채가 있어야 하는데 한 세트에 10만원정도면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서치해보면서 라켓을 이것 저것 보니 하나에 몇십만원 짜리가 정말 많더라구요.

그냥 취미로 운동삼아 저녁에 잠깐씩만 할 것이라 많은 돈을 투자하기에는 어려웠어요.

잠깐씩 친다고 해도 당연히 비싸고 좋은 장비 구매하고 싶은 욕구는 있으나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평소의 구매 스타일대로 가성비를 따졌어요.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42,800원/개 이었는데 포스팅 시점에는 가격이 더 올랐네요... T.T

 

요넥스 배드민턴라켓 아스트록스2 (ASTROX2) 2가지색 학생용 입문용, 옐로, 없음, 없음 데카트론 이지네트 디스코버 배드민턴 네트, 혼합색상 요넥스 나노레이 배드민턴 라켓 NR10F + 커버, 라임, 1세트

 

 

3. [배드민턴 라켓 무게] : 5U(78g)

배드민턴 라켓의 무게는 숫자가 높아질수록 가벼워져요. (예시 ...3U>4U>5U>6U...)

기술의 발전으로 해가 갈수록 라켓의 무게는 점점 경량화 되어지고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입문용 라켓의 무게의 기준이 과거보다는 많이 가벼워졌죠.

유튜브를 보니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보통 동호인들이 4U를 많이 선호한다고 하고 좀 더 가벼운 5U는 여성분들과 빠른 플레이를 하시는분들이 선호한다고 하더라고요.

초보자/입문자분들은 4U(83g)나 5U(78g)를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4U와 5U가 5g 차이여서 라켓 고르는데 고민 많이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4. [배드민턴 라켓 밸런스 포인트] : 헤드헤비(공격형)

밸런스 포인트란 바로 라켓의 무게중심이 어디에 있냐라는 말인데요.

라켓의 무게중심과 그립 하단의 거리에 따라 헤드헤비 & 이븐 밸런스 & 헤드라이트로 나뉘어요.

제가 고른 아스트록스2는 헤드에 무게중심이 있어서 강한 파워를 이용하여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가 있어요.

그와 반대로 헤드라이트의 경우에는 그립부분에 무게중심이 있어서 정교한 수비플레이를 할 수 가 있죠.

이건 개인의 게임 스타일을 잘 생각해서 골라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5. [배드민턴 라켓 샤프트탄성] : 유연(Flexible)

라켓 샤프트탄성은 제가 라켓을 고를 때 크게 신경쓰는 고려대상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아스트록스2의 샤프트는 유연한 탄성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자세히 알아보니 샤프트의 강도에 따라서도 배드민턴 경기에 많은 영향을 끼치더라구요.

샤프트의 강도는 얼마나 샤프트가 잘 휘어지냐는 뜻인데, 유연(Flexible)하면 탄성으로 인한 반동으로 셔틀콕을 밀어주기 때문에 포인트만 잘 맞추면 네트를 넘길 수가 있는 것이죠.그와 반대로 샤프트의 강도가 견고(Stiff)하다면, 스윙파워를 즉각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치는 힘이 강해서 만약 스윙이 빠르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내어 강한 파워를 낼 수가 있다고 해요.

 

 

 

 

요넥스 아스트록스2 배송받은 후

 

 

배송 받을 때 아래 사진처럼 박스 안에 이렇게 담겨져 왔어요.

검정색 배드민턴 가방이구요.

요넥스 로고와 함께 아스트록스도 프린팅 되어져 있어요.

블랙이어서 컬러 심플하고 디자인이 과하지 않아서 질리지는 않겠어요.

배드민턴 가방

 

가방에서 라켓을 꺼내어 앞, 뒤로 찍어보았어요.

꺼낼 때 라켓을 들어보았는데 느낌이 확 오더라구요.

엄청 가벼운 느낌이요. 역시 돈이 좋네요...

기존에 제가 사용했던 라켓은 정말 무거웠던거였어요.

 

아스트록스2

 

요넥스 아스트록스2 색상은 두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블랙+블루 / 블랙+엘로우

 

저는 두 채 모두 블랙+블루 색상으로 주문했어요.

 

아스트록스2

 

아스트록스2

 

그립

 

라켓 그립에는 투명 보호 비닐이 랩핑되어져 있고 품질표시사항 스티커가 함께 붙어져 있어요.

원산지는 대만이네요.

입문 보급형 모델은 대만이나 중국에서 만들고, 그 이상급들의 모델은 일본에서 만든다고 하네요.

 

 

이번에 알게 된 부분이 있는데 요넥스는 일본, 빅터는 대만, 테크니스트는 한국 브랜드네요.

 

다음에 배드민턴 관련 용품 구매할 일이 있으면 국내 브랜드인 테크니스트를 구매해야 겠어요.

 

품질표시사항

 

요넥스 아스트록스2 사용후기

 

라켓을 배송받고 일주일동안 배드민턴을 남편과 같이 매일 한시간 이상씩 쳐보았는데요.

 

확실히 가볍고 좋은 라켓을 사용하니 스윙할 때 무리가지 않아 팔목과 팔근육의 통증은 사라졌고 똑같이 플레이 하는데 헤드헤비라 그런지 셔틀콕이 더 잘 날아가고 특히 샤프트가 유연하고 네트의 탄성이 좋아 드롭샷이나 헤어핀을 할 때 미스나지 않고 네트 넘어로 잘 넘어가 플레이가 재미지더라고요.

 

전반적으로 서브, 스매시, 드라이브도 잘 들어가고 아스트록스2 라켓 사용하다가 기존것을 들어보았는데 어찌나 무겁던지...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간사해요. 기존 라켓도 재미삼아 치킨 잘 쳤었는데... ^^;;

 

혹시 배드민턴 라켓 구매 고민하시는 분들은 요넥스 아스트록스2도 한 번 고민해보세요.

가성비 괜찮은 제품인 것 인정하고 만약 제 주변에서 라켓 추천해달라고 하면 아스트록스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협찬No! 광고No!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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