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예방, 가성비 좋은 저렴이 버티컬마우스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머니 테크입니다!

 

 

평소 게임을 좋아하고 많이 하는 겜순이예요^^

 

시국이 시국이고 더욱이 강력한 한파로 인해 밖을 나가기 엄두가 안나는 요즘 더 활발하게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요.

 

 

게임을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게이밍 마우스 하나씩 구비해서 사용하고 계실 거예요.

 

반응속도가 빨라서FPS게임할 때 제격이죠.

 

사용 중인 게이밍마우스

 

번쩍번쩍하니 예쁘죠 :-)

 

제가 원래 번쩍번쩍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마우스뿐만 아니라 키보드, 본체 그리고 게임방 조명도 피시방처럼 꾸며놓았어요.

 

 

그런데 제가 한 달 전부터 월드 오브 크래프트(와우) 어둠 땅이 나와서 와우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 와우 게임이 한 번 시작하면 몇 시간이 간지도 모르게 금방 가잖아요. 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마우스를 조작하게 되는데 손목에 무리가 가니 근육이 잡아당기면서 목으로 연결되어 두통까지 오게 되더라고요.

 

이건 제 개인적인 것이니...ㅎㅎ

 

아무튼 손목에는 무리가 갈 거예요. 

 

 

그래서 아프다고 하니 옆에서 같이 게임하고 있던 남편이 버티컬 마우스를 추천하더라고요.

 

여기저기 찾아보더니 가성비 좋은 버티컬 마우스를 찾았다고 하고 구매를 본인 것까지 2개를 구매했어요.

 

 

" 코시 M3124 버티컬 마우스 "

 

코시 M124 버티컬마우스

 

말 그대로 버티컬은 수직이라는 뜻으로 클릭하는 부분이 눕혀있지 않고 수직으로 세워져 있어요.

 

손목의 각도가 무리가 많이 가지 않는다고 하여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는 디자이너분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가격은 하나에 약 12,000원 정도 주고 인터넷에서 구매했어요.

 

 

버티컬마우스

 

 뽁뽁이에 포장이 되어 상자 안에 담겨 있었어요.

 

뽁뽁이를 뜯었더니, 짜잔~

 

 

버티컬마우스

 

크기 : W67 xD117 xH66(mm)

무게 : 120g

색상 : 블랙

연결방식 : USB

센서 방식 : 옵티컬

선길이 : 1.5m

 

 

버티컬마우스

 

설명서 보니 3가지 특징이 있더라고요.

 

- 2단계 DPI 조절 : 활용에 따라 2단계(1000/1600) 속도 조절이 가능함

- 편리한 6 버튼 방식 : 좌/우/휠/앞/뒤/DPI

- 일루미네이션 : 은은하게 빛나는 사이드 조명 장착

 

일루미네이션은 마우스 옆면에 파란색으로 조명이 장착이 되어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 예쁘게 빛나요.

 

일루미네이션

 

약 한 달 정도 사용해 보고 있는데 확실히 손목에 무리가 덜 가더라고요.

처음에는 마우스 클릭하는 게 어색했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과는 모양이 다르니깐요.

며칠 사용해보니 적응이 되었고 지금은 만족하면서 편안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주변 지인들의 말을 들어보니 버티컬 마우스가 호불호가 강한 편이며 손 크기, 마우스 크기에 따라서도 편할지 불편할지 극명하게 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오프라인에서 직접 다루어보고 느끼는 것이 실패 확률이 낮을 것 같아요.

 

 

이상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