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Tip-주방편] 열리지 않는 진공 압축된 김치통 손쉽게 열기

 

안녕하세요.

머니 테크입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살림 Tip-주방편]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몇 주 전에 무김치를 먹으려고 김치냉장고에서 무거운 김치통을 꺼내어 뚜껑을 열어보려고 했으나 도저히 열리지 않더라고요.

 

이미 김치통 4면이 진공 압축돼버려서 안으로 움푹 들어가 있었어요.

 

 

김치통 몸통과 뚜껑 사이의 틈에 숟가락도 껴보고 칼등도 껴보고 이것저것 다 해보았지만 김치통만 스크래치 날 뿐... 아무런 효과가 없었어요.

 

힘으로 해보려고 했지만 밀폐용기의 날개가 뜯어져 나갈까 봐 날개를 붙잡고 열어보려고는 시도조차 못했어요.

 

 

저의 뇌피셜로는 도저히 방법을 못 찾겠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뜨거운 물을 부어 압력차를 이용하여 여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방법은 별로 내키지 않아 다른 방법을 다시 찾아보았어요.

 

 

상온에 그냥 두기만 해도 김치통이 열린다고 해요~

 

아! 이거다 싶어서 이 방법으로 시도해 보았어요.

 

 

진공압축된 김치통 여는 방법

 

 

밑져야 본전이니 일단 김치통을 부엌 한켠에 신경 쓰지 않고 두었어요.

 

언젠 가는 열리겠지 하고 말이에요.

 

 

열리지 않는 김치통

 

 

위에 사진에서 움푹 들어간 면 보이시나요?

 

저렇게 압축이 돼버렸으니 뚜껑이 안 열리죠...

 

 

일단 상온에 두는 방법으로 김치통을 열기 위하여 저는 4시간 정도 두었어요.

 

 

무김치

 

 

뚜껑이 열리지 않아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었던 무김치예요... T.T

 

상온에 4시간 정도 둔 다음 정말 열릴까 하고 궁금해서 뚜껑을 열어보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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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는 김치통

 

 

어랏?! 김치통 뚜껑이 드디어 열렸어요~~

 

이렇게 쉽게 열렸어야 했는데 압축이 돼버려서...

 

 

맛있는 무김치

 

 

오~ 무김치가 정말 맛있게 익었네요.

 

무김치 이거 하나로도 밥 한 공기 뚝딱인데~ 오늘 반찬은 무김치로 해야겠어요.

 

만약 4시간 정도 상온에 두었는데 열리지 않으면 시간을 좀 더 늘려서 해보시면 김치통 열기 성공하실 거예요.

 

저처럼 숟가락이나 칼로 무리하게 열려다가 김치통 스크래치 내시지 말고 이런 방법으로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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