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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노트/필수 주식용어

[필수 주식용어] 중장기 주식 투자를 위한 5대 지표 수익 매매 원칙

by Life Briefing [L.B.] 202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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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는 손실을 보기 위해 매매를 하는 것이 아니다. 매수를 하는 순간 우리는 기본적인 손실을 떠안고 간다. 매매 수수료와 세금, 최소한 내가 매수한 금액보다 두세 호가 위에서 기본적으로 매도를 해야 본전이다. 그러므로 꾸준한 수익과 안정적인 계좌 관리를 위해서는 원칙을 지키는 정석 투자가 필요하다.

 

  수익성과 안정성. 내가 매수한 회사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면서 계좌가 수익이 나도, 정작 매도를 해서 수익 금액으로 확정을 짓고 내 계좌에 입금되기 전까지는 수익이 아니다.

 

  반면 손실도 마찬가지다. 시장의 변동성과 단기 악재로 인해 주가가 매수한 순간부터 하락해서 손실이라고 해도 중장기 관점에서 지금 현시점이 하락의 단기 악재라면 매도를 해서 손실로 확정 짓지 말고 주가의 흐름과 기업 가치를 보면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같은 주식을 같은 가격에 매수해도 그 주식을 수익으로 매도 처리하느냐 손실로 매도 처리하느냐에 따라 내가 그 주식의 가격을 확정 짓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이 부분은 반드시 챙겨야 할 원칙이다.

 

  단기 매매든 중기 매매든 매수하기 전 최소 기업이 부실한지 꼭 살필 것, 또한 현재 주가의 상태가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물론 이 부분은 중기 투자에 더 필요하겠으나 반드시 이런 원칙을 지켜야 성공적인 수익의 결과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다.

 

  막연히 기본적 분석이 복잡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 시장 가치 대비 분석 중에서 꼭 알아야 하고, 비교 대상이 가장 많이 되는 대표적인 5가지 적정 지표를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자.

 


 

주식 5대 평가기준

 

 

1)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 : 우량 재무 확인 지표

* 자기자본이익률(ROE) = (당기순이익 / 자기 자본총계) X 100

 

  자기자본이익률은자기자본이익률은 경영자가 자기 자본으로 어느 정도의 이익을 올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즉, 자기 자본 이익률은 자기 자본으로 얼마만큼의 이익 창출을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종목 우량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인 것이다.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뒤 여기에 100을 곱한 수치가 공식이며, 자기 자본 이익률이 높을수록 우량한 기업이라고 판단한다.

 

  ROE가 10이면 주주의 이익이 매년 10%씩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주주의 이익이 늘어나는 속도를 말한다. 따라서 자기자본이익률(ROE)만 잘 확인하여도 회사가 성장하고 있는지 아니면 정체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가 있다.

 

2)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 : 가치주, 저평가 확인 지표

* 주당순이익(EPS) = 당기순이익 / 총 발행 주식수

 

  주당순이익은 식에서도 볼 수 있듯이 쉽게 표현해서 한 주당 벌어들이는 순이익이다. 기업이 수익을 낸 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의 발행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1주당 얼마나 이익을 창출했는지 나타내는 지표이다. 일반적으로 주당순이익이 높을수록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며, 이는 기업의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3) 주가수익률(PER, Price Earnings Ratio) : 가치주, 저평가 확인 지표

* 주가수익률(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주가수익률은 주가 수익 비율로써 현재 주가를 주당 이익으로 나눈 수치로, 1주당 주당순이익(EPS)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낸다. 주가수익률은 기업의 수익 가치를 판단할 수 있어 투자에 도움이 된다. PER이 높을수록 투자자들이 기업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 낮을수록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바른 주가수익률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정직한 연결 재무제표와 영업 실적을 공개하는 것 등이 필수적이다.

 

  쉽게 말해 PER이 5이면 본인이 투자한 돈만큼 회수를 하는데 5년이 걸린다는 의미이다. 10이면 10년, 20이면 20년 이렇게 말이다.

 

  또한 업종별로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같은 방식을 적용해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4) 주당순자산(BPS, Book-value Per Share) : 가치주, 저평가 확인 지표

* 주당순자산(BPS) : 순자산 / 총 발행 주식수

 

  주당순자산은 기업의 자산 충실도를 나타내며, 자산 가치가 주가에 얼마나 반영되어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로 기업의 장부 가치를 말한다. BPS가 높다는 것은 기업의 자산가치가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주당순자산은 만약 회사가 당장 문을 닫는다고 가정했을 때, 그 자산이 주주들에게 얼마만큼 배분이 되는지를 알 수 있다. BPS가 높을수록 받는 배당금이 크다.

 

  그렇다면 BPS가 높은 주식을 사면 무조건 좋을까? 답은 No. BPS가 높으면 그만큼 리스크도 따른다. 쉽게 예를 들면 로또나 스포츠복권처럼 게임을 할 때 이길 수 있는 확률은 낮고 배당은 높다. 이런 원리로 이해하면 쉬울 것이다.

 

5) 주당순자산비율(PBR, Price Book-value Ratio) : 가치주, 저평가 확인 지표

* 주당순자산비율(PBR) = 주가 / 주당순자산(BPS)

 

  주당순자산비율은 현재의 주가를 1주당 순자산(장부가격에 의한 주주 소유분)으로 나눈 지표로서, 주가가 1주당 순자산(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의 합계)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가를 나타낸다. 시장 가치와 장부상의 가치를 비교하는 지표인 주당순자산비율은 PER와 함께 상대적 주가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PBR이 낮고 대주주 지분이 너무 낮은 회사는 적대적 M&A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많다. 적당한 대주주 지분은 30% 내외가 좋다. 너무 높으면 시장의 유동 물량이 적어서 주가의 움직임이 탄력적이지 못하고, 너무 적으면 대주주의 힘이 약해져서 적대적 M&A의 표적이 되기 쉽다.

 

  PBR이 1일 경우?  ☞  현재 가치 = 청산 가치

ⓐ PBR > 1이면 주가가 기업의 청산 가치에 비하여 고평가 되어 있기 때문에 기업이 도산했을 경우 회수금을 제대로 돌려받을 수 없음.

ⓑ PBR < 1이면 주가가 기업의 청산 가치에 비하여 저평가 되어 있기 때문에 기업이 도산했을 경우 회수금을 제대로 돌려받을 수 있음.

 

∴ PBR이 1보다 낮아야 좋은 주식이라는 말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 (당기순이익/자기자본총계) X 100 높을수록 좋다 우량 재무 확인 지표
주당순이익(EPS) 당기순이익/총 발행주식수 높을수록 좋다 가치주, 저평가 확인
주가수익률(PER) 주가/주당순이익(EPS) 낮을수록 좋다 가치주, 저평가 확인
주당순자산(BPS) 순자산/총 발행주식수 높을수록 자산가치가 높다 가치주, 저평가 확인
주당순자산비율(PBR) 주가/주당순자산(BPS) 낮을수록 좋다 가치주, 저평가 확인

 

참고문헌 : [도서] 지금부터 주식해도 아파트 산다 (감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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