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미국 카펜터 퍼펙트쿨 메모리폼 베개 추천 가격 일주일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머니 테크입니다!

 

오늘은 저번 주에 구매했던 코스트코 메모리폼 베개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해요.

 

 

남편이 기존에 사용했던 베개가 불편하여 몇 주 동안 본인에게 맞는 베개를 찾는 중이었는데요.

 

저번 달에는 이케아 기흥점에 들렸다가 바로 앞에 있는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을 구경삼아 갔었는데 미국 베드기어(BedGear) 브랜드의 베개가 마음에 들었지만 너무나 비싼 가격에... 눈 찜만 하고 돌아왔었어요.

 

그 브랜드에서의 중저가가 20만 원이니... 베개 값으로는 너무 비쌌죠. 그것도 행사가랍니다... T.T

 

편하고 숙면을 취한다면 20만 원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그렇다는 보장이 없기에... 아쉬움을 뒤로한 채 집에 돌아왔었어요.

 

그러고 나서 저번 주에 장을 보러 코스트코를 갔었는데 침구 코너에 베개가 있길래 그중에 하나 구매했어요.

 

템퍼, 카펜터 등 베개가 3~4종류 있더라고요.

 

템퍼는 카펜터보다 가격이 3배 정도 비쌌어요.

 

더욱이 카펜터 베개는 쿨 메모리폼이라고 하여 열이 많은 남편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카펜터(CARPENTER) 퍼펙트 쿨 메모리폼 베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베개 브랜드 중 하나인 카펜터는 미국 브랜드예요.

 

박스를 보니 커버는 중국에서 제조되었고 충전재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거라고 하네요.

 

 

카펜터 베개

 

 

카펜터 메모리폼 베개의 가격이 가장 합리적인 것 같았어요.

 

 가격은 25,990원 

 

베개의 크기는 46cm x 61cm 에요.

 

 

보통 베개 크기로 집에 있던 베개 커버가 딱 맞더라고요.

 

 

메모리폼 베개

 

베개 박스 뒷면을 보면, 이렇게 쓰여있어요.

 

- 편안함을 위해 머리와 목 굴곡에 맞게 조정할 수 있음

- 민감하게 압박되는 곳의 긴장을 완화해 줌

- 수면 중의 뒤척임을 줄여 줌

 

 

 

 

 

언박싱을 했더니 비닐에 포장된 메모리폼 베개가 있어요.

 

비닐에 쓰인 "이것은 장난감이 아닙니다"는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경고문구가 있네요.

 

왜 저런 문구가 있는지 아시는 분.. 댓글 좀...ㅎㅎ

 

 

 

 

베개의 뒷면이에요.

 

코스트코 카펜터 퍼펙트 쿨 메모리폼 베개의 겉감은 폴리에스터 55%와 나일론 45%로 되어 있고, 안감은 폴리에스터 100%로 되어있어요.

 

또한, 충전재는 폴리우레탄으로 되어있어요.

 

 

 

 

카펜터 베개는 메모리폼을 감싸고 있는 베개커버가 씌워져 있었어요.

 

위 사진처럼 지퍼로 되어있어요.

 

지퍼를 열어보면?!

 

 

 

 

 

머리가 닿는 메모리폼 단면은 통기성을 위해서인지 구멍이 송송송 뚫려있어요.

 

 

 

 코스트코 카펜터 메모리폼 베개 후기 

 

일단 이 베개는 경추베개는 아니에요. 평평한 베개이니 굴곡진 경추베개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아요.

베개의 높이는 높지 않으며 낮지도 않은 그런 높이예요. 높이는 만족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경추베개를 쓰던 저에게는 편하지는 않더라고요.

 

뭐 이건 지극히 개인적이니깐... 만약 굴곡진 것을 싫어하고 평평한 것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제품이에요. 푹신푹신해서 머리는 잘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제품을 개봉하여 바로 사용 시에는 베개에서 기름 냄새 같은 특유의 냄새가 나니 하루 이틀 정도는 햇빛이나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냄새를 빼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베개의 중요성은 다들 아실 거예요. 제가 살짝 거북목기가 있어서 베개가 수면의 질을 좌지우지하더라고요.

저에게 적합한 최적의 베개를 찾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오늘 인터넷에서 구매한 또 다른 베개가 도착했는데 그 베개의 사용후기는 일주일 후에 남겨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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